[Oh!쎈 컷] '유혹자' 우도환X조이, '유혹남녀'들의 밀당 유리창 닦기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3.19 13: 12

'위대한 유혹자' 우도환-박수영(조이)의 알콩달콩 유리창 닦기가 포착됐다.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 측은 5~6회 방송을 앞두고 '유혹남녀' 우도환과 박수영의 남다른 청소법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권시현(우도환 분)이 수지(문가영 분)와의 결혼을 조건으로 걸고 '철벽녀 은태희(박수영 분) 유혹하기'라는 게임을 시작, 태희에게 다가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본격적으로 '대놓고 유혹하는 자' 시현과 '대놓고 철벽 치는 자' 태희의 밀당 로맨스의 막이 올랐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 담겨 있는 '유혹자' 우도환의 여심 조련법은 두 사람의 밀당 로맨스를 향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킨다. 먼저 박수영은 양손에 깜찍한 걸레를 끼고, 똑 부러지는 손놀림으로 유리창을 닦고 있는 모습. 앞에 누가 다가오는지 모를 정도로 걸레질에만 집중한 모습이 미소를 자아낸다.
그런데 박수영의 걸레질 너머로 머리 하나가 쏙 하고 등장해 시선을 강탈한다. 바로 우도환. 예상치 못한 등장에 한 번, 마치 순정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비주얼에 한 번, 놀라게 만드는 우도환이다. 박수영 역시 화들짝 놀란 듯 주춤하고 물러서는 모습. 이처럼 기습적인 우도환의 비주얼 공략이 박수영의 '철벽'에 균열을 만들어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위대한 유혹자'는 오늘(1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mari@osen.co.kr
[사진] 본팩토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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