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 김승우 "'미저리'로 연극 첫 데뷔, 올해 목표는 연극 신인상"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3.19 12: 50

김승우가 첫 연극 무대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김승우는 19일 방송된 SBS 라디오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 출연해 '미저리'로 첫 연극 무대에 도전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김승우는 최근 연극 '미저리'를 통해 연극 무대에 첫 도전했다. 김승우는 "저희 세대는 영화로 다 봤을 작품일 거다. 작은 공간에서 2명의 배우가 2시간을 이끌어가는데, 대사량도 상당히 많고 체력이 힘들다. 조금 더 젊었으면 좋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제가 연극을 처음 한다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정말 처음이냐'고 물어볼 정도"라는 김승우는 "무대에 올라간 경험이 송은이 씨가 더 많을 것 같다"며 "처음 무대에 올라갔을 때는 정말 긴장을 많이 했다. 객석은 안 보이고, 배우와만 눈을 마주치며 공연하는 장면이 많아서 실제로 무서울 때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데뷔 후 첫 연극이니 올해 목표는 연극 신인상 수상이다. 주는 건 다 받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ari@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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