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원 신임 펜싱협회장, "유망주 발굴, 세계무대 명성 떨칠 것"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8.03.19 12: 47

최신원(SK네트웍스 회장) 대한펜싱협회 회장이 취임사를 통해 한국 펜싱의 세계화를 강조했다.
최신원 대한펜싱협회은 지난 16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유망주 발굴과 함께 세계 무대에서 펜싱의 명성을 널리 떨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지난 9일 해남에서 진행된 제33대 대한펜싱협회장 선거에 당선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대한체육회 회장 등 체육계 관계자와 국가대표 선수단 등 약 180여명이 참석했다.

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미래를 이끌어나갈 유망주를 끊임없이 발굴하고 양성해 경기력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스포츠 외교를 강화해 세계 무대에서 대한민국 펜싱의 명성을 널리 떨치고 이어나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 회장은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의 균형발전을 이뤄 보다 친숙하고 사랑받는 스포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펜싱의 저변을 확대해 나가겠다"면서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을 바탕으로 소통과 화합을 강화하고 대한민국 펜싱의 성장과 도약을 위해 정진, 국민에게 신뢰받는 펜싱협회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letmeout@osen.co.kr
[사진] SK네트웍스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