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펜싱, 그리스 사브르 월드컵 단체전 '은메달'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8.03.19 12: 36

한국 여자 펜싱 사브르 대표팀이 단체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한펜싱협회는 18일(현지시간) 그리스 아테네에서 개최됐던 2018 그리스 아테네 여자 사브르 국제월드컵대회 단체전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1위 이탈리아에 31-45로 패했다.
이로써 김지연(익산시청), 윤지수(서울시청), 최수연(안산시청), 이라진(인천중구청)으로 구성된 사브르 대표팀은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지난 3월 13일 파견된 한국은 16강전에서 독일을 45-34로 꺾었고 8강에서는 스페인을 45-33으로 손쉽게 승리했다. 준결승에서는 프랑스에 45-43으로 신승을 거뒀다.
한국은 2017-2018시즌 현재까지 열린 4개 월드컵대회(2017 프랑스 오를레앙 국제월드컵대회, 벨기에 신트 니콜라스 월드컵대회, 2018 미국 볼티모어 월드컵대회, 2018 그리스 아테네 월드컵대회)에서 모두 입상, 여자 사브르 단체전 랭킹 3위에 올랐다. /letmeout@osen.co.kr
[사진] 대한펜싱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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