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커피 한 잔③] 이태환 "서프라이즈 인기 1위 서강준, 절대 못 이겨"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8.03.19 12: 09

이태환이 자신이 속한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 멤버들에게 고마운 마음과 인지도 및 인기 순위에 대해 언급했다. 
이태환은 1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KBS2 '황금빛 내 인생' 종영 인터뷰에서 "드라마를 하기 전에는 서프라이즈 멤버 5명 중에 인지도 4등이었는데, 지금은 한 2.5등 정도 되지 않을까 싶다. 2등은 공명이가 아닐까"라며 미소를 드러냈다.
서프라이즈는 판타지오의 배우 그룹으로 서강준, 유일, 공명, 강태오, 이태환이 속해 있다. 아이돌 그룹과 비슷한 개념으로 '따로 또 같이' 활동하며, 지난 2월 일본 도쿄에서 팬미팅을 진행하기도 했다. 

특히 이태환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황금빛 내 인생'에서 선우혁 캐릭터를 맡아 호평을 받았다. 드라마 시청률이 45%를 돌파하며, 배우 이태환을 많이 알리는 계기가 됐다. 
그는 "드라마가 좋은 반응을 얻었지만, 인기와 인지도는 서강준 형이 1위다. 내가 넘을 수가 없다"며 부동의 1위는 서강준이라고 답했다. 
이태환은 이어 '황금빛 내 인생'이 방송될 때, 서프라이즈 멤버들도 응원을 보내줘 힘이 됐다고 했다. 
그는 "멤버들이 드라마를 안 보는 줄 알았는데, 어느 날 단톡방에 관련 기사를 캡처해서 올려주더라. '좋다. 잘 나왔다' 이야기 해주면서 응원해줬다. 고마운 마음도 컸고,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태환은 "당분간 서프라이즈 단체로 잡힌 스케줄은 없다. 아무래도 5명이 각자 활동하고 있어서 시간 맞추기가 쉽진 않다. 현재 구체적인 계획은 없는데, 기회가 된다면 일본도 좋고, 중국에서도 다양하게 활동 해보고 싶다"며 바람을 드러냈다./hsjssu@osen.co.kr
[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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