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미우새' PD "하성운X황민현, 실제 운동하다 출연..섭외 아냐"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03.19 11: 30

워너원 하성운과 황민현도 김종국의 운동법에 놀랍고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종국의 헬스장 운동법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허리 건강을 위해 시작했던 헬스에 푹 빠져 이제는 모두가 걱정을 할 정도로 운동에 빠져 있는 김종국이었다. 
마침 헬스클럽을 찾은 워너원 하성운과 황민현도 입을 다물지 못했다. 김종국은 허벅지가 떨린다는 하성운과 황민현에게 "남자는 하체다"라며 "이 시간에 술 먹고 놀러 다니면 뭐하니. 이 시간에 클럽 가면 뭐 하니. 헬스클럽을 와야지"라고 조언했다. 

이어 김종국은 두 사람에게 직접 운동법을 전수했고, 하성운은 괴성을 지으며 "죄송하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장면은 시청률 18.5%를 기록, 이날 방송의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이에 대해 '미운 우리 새끼'의 곽승영 PD는 19일 OSEN에 "워너원 하성운과 황민현은 따로 섭외를 한 것이 아니다. 김종국이 다니는 헬스 클럽에서 우연찮게 운동을 하고 있었는데, 출연까지 하게 됐다"라며 "이 헬스클럽에 다른 연예인분들도 많이 계셨는데, 시간이 너무 늦어지다 보니 다들 가셨더라. 그래서 두 사람만 출연을 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두 사람 뿐만 아니라 김종국이 운동하는 모습은 어머니도 처음 보는 것이었다. 워낙 몸이 좋고 운동을 좋아한다고 하니 예상만 했을 뿐 실제로 운동하는 건 처음 봐서 다들 깜짝 놀라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parkjy@osen.co.kr
[사진] '미운 우리 새끼'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