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리나, 바이애슬론 월드컵 한국 女 역대 최고 성적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03.19 09: 32

러시아 귀화 선수인 바이애슬론 국가대표 안나 프롤리나(35, 전남체육회)가 월드컵 한국 여자 역대 최고 순위의 주인공이 됐다. 
프롤리나는 19일(한국시간) 노르웨이 오슬로 홀멘콜른서 열린 국제바이애슬론연맹(IBU) 8차 월드컵 여자 10㎞ 추적 경기서 31분26초6을 기록해 전체 6위에 올랐다. 
전날 스프린트서 19위에 올라 19번째로 출발한 프롤리나는 6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한국 바이애슬론 역사를 새로 썼다. 금메달은 다르야 돔라체바(벨라루스)가 30분37초4로 차지했다. 

바이애슬론 대표팀은 19일 러시아 튜맨으로 이동해 올 시즌 마지막 9차 월드컵에 참가한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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