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비행소녀’ 측 “이태임, 지난달 개인적인 이유로 자진하차”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03.19 09: 16

배우 이태임이 돌연 은퇴선언을 한 가운데 고정 출연 중이었던 MBN ‘비행소녀’에서 하차한 사실이 밝혀졌다.
19일 MBN ‘비혼이 행복한 소녀, 비행소녀’(이하 비행소녀) 측 관계자는 OSEN에 “‘비행소녀’가 로테이션 체제로 진행하고 있어 이태임이 촬영을 안 하고 있는 상황이었다”며 “그런데 이태임이 개인적인 이유로 제작진 측에 자진 하차 요청을 했다”고 밝혔다.
이태임은 지난해 11월 ‘비행소녀’에 합류, 데뷔 후 첫 리얼리티 관찰 예능에 출연해 방송에서는 처음으로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지난 2월 5일 방송된 데뷔 10년 만의 첫 팬미팅이 마지막 방송분으로 이후 이태임이 제작진 측에 자진 하차 요청을 해 더 이상 모습을 볼 수 없었다.
한편 이날 이태임은 자신의 SNS을 통해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날 너무 힘들었습니다. 저는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동안 저를 사랑해주셨던 분들 잊지 않고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kangsj@osen.co.kr
[사진] MB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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