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세상 다 가진 미소"..조현재, 예비신부에 다정함 폭발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03.19 09: 09

배우 조현재가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와 5년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울리는 가운데 두 사람의 웨딩화보가 공개됐다.
19일 듀오웨드는 최근 조현재와 진행한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웨딩촬영은 조현재의 세심한 배려 속에 이뤄졌다고. 조현재는 예정된 시간보다 일찍 도착해 촬영 시안을 꼼꼼히 살피고 스태프들의 식사를 챙겼다. 이렇게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달달한 그의 모습과 위트 넘치는 설정 사진으로 촬영장엔 웃음소리가 가득했다는 후문이다.
공개한 웨딩사진엔 남성미를 물씬 풍기는 조현재와 우아한 예비신부의 모습이 그대로 담겼다. 조현재는 클래식한 네이비 턱시도와 벨벳 소재의 블랙 턱시도로 신사의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꾸준한 운동으로 다듬어진 수트핏으로 마성의 매력을 뽐내며 분위기를 압도했다.

예비신부는 가녀린 어깨선이 돋보이는 오프숄더 라인의 드레스를 착용했다. 촉촉한 피부 표현과 최소한의 아이 메이크업으로 부드러운 인상을 살렸다. 머리는 반묶음 스타일로 길게 늘어뜨려 단아한 분위기의 드레스와 어우러지도록 했다.
조현재의 웨딩을 진행한 임은진 수석팀장은 "바쁘게 진행되는 결혼 준비 과정 속에서도 서로를 세심히 살피는 조현재와 예비신부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배려심 가득한 아름다운 모습에 결혼준비를 돕는 과정 내내 흐뭇한 미소가 떠나질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조현재는 지난 18일 자신의 팬카페에 "여러분들과 함께 지내온 신뢰와 사랑의 시간들처럼 저도 충만한 가정을 꾸리려 한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인사로 팬들에게 결혼을 직접 알렸다. 조현재의 예비신부는 세미프로골퍼 출신의 미모의 사업가로 알려졌으며, 조현재는 예비신부와 지난 2016년부터 사랑을 키워오다 사랑을 결실을 맺게 됐다.
한편 조현재는 최근 예능과 드라마에 모두 출연하는 등 꾸준히 시청자들과 인사하고 있으며, 새 드라마 '사자'에서 박해진과의 호흡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 nahee@osen.co.kr
[사진] 듀오웨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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