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호날두' 한광성, 칼리아리와 2023년까지 재계약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03.19 07: 48

'북한 호날두' 한광성(20)이 칼리아리와 미래를 약속했다.
칼리아리 칼초는 18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광성과 2023년 6월 30일까지 계약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한광성은 지난 2017년 3월 이탈리아 세리에A의 칼리아리에 입단했다. 데뷔 첫 해 리그 5경기에 교체 출전해 1골을 기록한 한광성은 올 시즌을 앞두고 세리에B의 페루자로 임대됐다.

한광성은 세리에B서 17경기에 출전해 7골을 터트리며 득점력을 과시, 지난 1월 원소속팀인 칼리아리로 복귀해 다시 세리에A 무대로 돌아왔다.
한광성은 나폴리, 라치오전 등 5경기에 출전하며 입지를 다졌다. 이번 재계약으로 더 큰 기대와 신뢰를 얻게 됐다./dolyng@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