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종국과 쇼리가 글로벌 랜덤 투어 벌칙에 당첨됐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 523회에서는 태국팀 친구사이(김종국, 양세찬, 유병재, 쇼리)가 글로벌 랜덤 투어 꼴찌로 선정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종국은 친구사이가 꼴찌팀으로 호명되자 유병재에게 "너 때문이야"라고 말했다. 유병재가 야시장을 돌아다니며 김종국의 만보기를 흔들었기 때문.
김종국은 "너 집 내가 알어"라고 말해 유병재를 얼어붙게 만들었고 그래도 다행히 친구사이 내 꼴찌로 김종국이 아닌 쇼리가 당첨돼 한시름 놓게 됐다.
하지만 쇼리는 함께 벌칙을 수행할 친구로 김종국을 선택했고, 분노한 김종국은 "내가 분량을 밤낚시로 다 뽑을 거야"라고 예고해 폭소를 유발했다. / nahee@osen.co.kr
[사진]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