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배성우, 누명 쓰고 강등..장혁진 두들겨 팼다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03.17 21: 38

'라이브' 배성우가 누명을 쓰고 지구대로 강등됐다. 
17일 방송된 tvN '라이브'에서 오양촌(배성우 분)은 자신이 술 먹고 친형처럼 따르던 형사(강신일 분)를 죽게 만들었다는 누명을 썼다. 그는 자신의 무죄를 입증할 차 내 블랙 박스를 동료 형사(장혁진 분)에게 건넸다. 
하지만 동료 형사는 자신의 승진과 조직을 위해 이를 숨겼다. 오양촌은 분노했고 두들겨 팼다. 그리고는 "너는 절대 그 카드를 한 번만 쓸 놈이 아니다. 복사해서 어디 잘 숨겼겠지. 그래서 딜 할게"라고 말했다. 

 
오양촌은 "배운 게 도둑질이라 갈 데 없다. 지구대 가겠다. 강등 받고. 그런데 지구대 발령, 강등은 참아도 죽어도 못 참는 게 있다. 호철 형수가 친동생 같은 내가 호철 형님 죽였다고 믿는 것. 호철 형님 순직 등급 제일 높게 해 달라. 형수랑 애들 연금 다 받을 수 있게. 네가 가진 카드 호철 형수한테는 꼭 보여 달라. 나한테는 의지할 수 있게"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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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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