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츠브루크, 유로파리그 8강서 라치오와 대결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03.17 06: 55

황희찬의 잘츠부르크가 라치오와 유로파리그 8강서 만난다.
잘츠부르크는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2017-2018 UEFA 유로파리그 8강 대진 추첨 결과 라치오와 만나게 됐다. 오는 4월 6일 원정 1차전을 치르며 일주일 뒤인 13일 홈 2차전을 갖는다.
잘츠부르크는 2009-10시즌 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에서 라치오를 상대했다. 홈(2-1)과 원정(2-1)에서 모두 승리했다.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선두를 달리고 있는 잘츠부르크는 올 시즌 UEFA 유로파리그에서 예선 포함 12경기 연속 무패(7승 5무) 행진 중이다. 토너먼트에서도 소시에다드(스페인), 도르트문트(독일)를 연파했다.
잘츠부르크에서 활약하고 있는 황희찬은 7골을 기록중이다. 그러나 황희찬은 16강전에서 경고 누적으로 인해 8강 1차전에 나설 수 없게 됐다.
한편 AT 마드리드(스페인)-스포르팅 리스본(포르투갈), 아스날(잉글랜드)-CSKA 모스크바(러시아), 라이프치히(독일)-마르세유(프랑스)도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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