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전설의볼링' 멋볼링 세븐×볼♥ 이홍기, 덕후대결 '폭소'[종합]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3.16 23: 56

볼링덕후 세븐과 이홍기의 모습이 큰 웃음을 자아냈다. 
16일 첫 방송된 국내 최초 볼링 예능 TV조선 '전설의 볼링'에서 볼링덕후 세븐은 커스텀 손목보호대를 제작의뢰했다. 세븐은 "멋으로 하는 걸 좋아한다. 멋볼링"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자는 핑크라며 핑크색으로 커스텀 손목보호대를 맞췄다. 세븐은 만족스러워하며 멋짐 포즈를 취했다. 

세븐은 일본에서 볼링장을 방문했다. 한게임을 하겠다고 한 세븐은 스페어 처리를 하며 과한 허세 포즈로 웃음을 자아냈다. 박성광은 "허세가 가득하다. 모자는 왜 그렇게 하는건데"라고 말했다.  
또한 스트라이크를 칠때마다 카메라를 향해 허세 세레모니를 해서 웃음을 자아냈다. 
이홍기의 볼링 사랑도 만만치 않았다. 음악 작업을 하기 위해 작업실에 들어갔지만 이홍기는 볼링공 검색에 빠졌다. 이홍기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제가 볼 욕심이 많다. 원래 40개 정도 있었다. 다 쓴거 버리고 남들도 주고 처분해서 17개 남았다"고 말했다. 
MC들이 볼이 뭐가 다르냐고 하자 이홍기는 "볼에서 냄새가 난다. 다 냄새가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이홍기는 볼을 챙겨 볼링장으로 향했다. 
매니저가 볼링장에서 초조한 모습으로 기다렸다. 라디오 스케줄을 가야한다고 했지만 이홍기는 "한번만 딱 스트라이크를 치고 가자"고 했다. 하지만 계속 스트라이크가 터졌고 6회 연속 스트라이크 치고 나서야 스케줄을 가자고 했다. 이홍기는 "이따 또 오자"고 말했고 매니저는 답을 하지 못했다.
송은이가 일주일에 몇번을 가냐고 하자 "시간 날때마다 간다"며 "라디오 끝나고도 간다"고 전했다.  
이날 신수지와 멤버들이 1대 7 볼링 대결을 펼쳤다. 신수지는 당황하지 않고 시작부터 스트라이크를 치며 프로 볼링선수다운 완벽한 실력을 선보였다. 7인의 전설의볼링팀을 깨끗하게 제압하며 승리했다. /rooker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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