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볼링' 송은이 "김숙, 볼링 싫어해…다시 세워질거 왜"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3.16 23: 34

 송은이가 김숙과 볼링장 에피소드를 전했다. 
16일 첫 방송된 국내 최초 볼링 예능 TV조선 '전설의 볼링'에서 왕년볼러 송은이의 모습이 공개됐다. 
송은이는 볼링장에 도착해서 김영철에게 먼저 전화했다. "여보, 잠깐 어디 와 있는데 추억의 장소라서"라고 말했다. 볼링장에 있다고 하니 김영철은 "홍기랑 있는거 아니냐"고 했다. 

볼링은 안치고 다음으로 김숙에게 전화했지만 받지 않았다. 
송은이는 "김숙과 한번 볼링장을 간적이 있는데 숙이는 볼링을 너무 싫어한다. 내가 왜 쟤네들을 쓰러뜨러야해. 다시 세워질거 뭐하러"라고 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랜만에 볼링장을 찾은 송은이의 첫 게임 점수가 79점이 나왔다. 왕년에 276점에 비해 턱없이 작은 점수에 허탈한 웃음을 터트렸다.
이홍기가 송은이에게 한동안 볼링을 안한 이유가 뭐냐고 물었다. 이에 송은이는 "한창 다녔는데 저랑 같이 다닐 멤버들이 없다보니까 그만두게 됐다"고 말했다. /rooker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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