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종합] "목표 ♥ 달성"...에이프릴, 애교 공약에 팬들도 '행복'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8.03.16 23: 13

에이프릴 모든 멤버들이 개안 임무를 완수하고 애교 공약을 실천했다.
16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APRIL X SUITS KNIGHTS-에이프릴의 정장방'에서는 에이프릴이 완전체(윤채경, 김채원, 이나은, 양예나, 레이첼, 이진솔)로 출연했다.
블랙 정장으로 맞춰 입은 에이프릴은 한 명씩 자신을 소개했고, '각자 매력이 가장 돋보인 순간'에 대해 답했다.

윤채경은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이 잘 됐을 때 매력이 10배가 되는 것 같다", 레이첼은 "편의점이나 마켓에서 한정판 제품을 발견하면 특별해지는 느낌을 받는다", 김채원은 "제일 매력적인 순간은 노래할 때다. 내가 요즘 에이프릴의 '파랑새'를 자주 듣고 있다"며 즉석에서 생목 라이브를 선보였다.
이진솔은 "어두운 색으로 염색하고 머리 길이를 잘랐는데 그게 잘 어울려서 매력이 폭발했다"며 윙크를 보여줬고, 이나은은 길게 늘어뜨린 머리를 묶으면서 매력을 드러냈다.
윤채경과 김채원은 첫 번째로 임무를 수행할 A팀을 이뤘고, 책이 가득한 서재에서 개안 임무를 성공했다.
첫 번째 임무 성공 후 하트수는 1,000만개에 육박했고, 멤버들은 공약으로 "정장 입고 애교"를 걸었다.  
B팀 레이첼, 이진솔은 연습실로 이동했다. 레이첼은 리본, 공, 곤봉, 훌라후프 등으로 리듬체조를 흉내냈고, 미숙한 행동이 웃음을 자아냈지만 최선을 다했다. 이진솔은 "4살 때 배운 펜싱, 펜싱은 나를 위해 만들어졌다"며 펜싱 동작들을 선보였다. 막내의 귀여운 펜싱 동작이 팬들을 즐겁게 했고, B팀도 개안 임무에 성공했다.
C팀 이나은, 양예나는 작전명 '깨물어 주고 싶어'를 외치고,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이동했다. 두 사람은 침실로 꾸며진 장소에서 십자수를 놓으며 식탁보를 만들었다. 이후 꽃꽂이도 시도했다. 
"나은이가 가장 여성스러운 순간은 언제인 것 같냐?"는 질문에 멤버들은 "침대 위에 향초를 켤 때 여성스러울 것 같다" "저런거 말고 가만히 있을 때가 여성스러운 것 같다"고 말했다.
C팀이 임무를 수행할 때, 하트수가 1,000만개를 돌파했고 멤버들은 크게 기뻐했다. C팀도 마지막 개안 임무에 성공했다.
미션을 마치고 모두 모인 에이프릴은 하트수 천만개 공약으로 각자 애교를 선물했고, 윤채경은 "팬들이 너무 재밌어 하고 행복해하니깐 좋다", 김채원은 "에이프릴 때문에 웃는다는 게 우리를 더 행복하게 한다"며 좋아했다./hsjssu@osen.co.kr
[사진] V앱 '에이프릴의 정장방'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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