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로맥, 최지광 상대 시범경기 첫 홈런 가동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3.16 14: 40

SK 와이번스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이 시범경기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로맥은 1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나섰다.
2회 우익수 뜬공, 4회 유격수 앞 땅볼로 물러났던 로맥은 1-1로 맞선 6회 삼성 두 번째 투수 최지광의 2구째를 공략해 좌측 담장 밖으로 넘겨 버렸다. 비거리는 115m.
한편 로맥은 지난해 타율은 2할4푼2리(359타수 87안타)에 불과했으나 31홈런을 쏘아 올리며 재계약에 성공했고 올 시즌 홈런왕 후보로 거론되는 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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