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재비어 스크럭스가 시범경기 첫 아치를 그렸다.
스크럭스는 16일 마산 창원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시범경기' LG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했다.
스크럭스는 0-0으로 맞선 1회 2사 1루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스크럭스는 볼카운트 1B-2S로 불리한 상황에서 임찬규의 5구를 받아쳤다. 타구는 좌익수 뒤를 넘어갔다. 비거리 110m 큼지막한 투런포.
NC는 스크럭스의 홈런포를 앞세워 리드를 2-0으로 벌렸다. /i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