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일리와 김원중은 60개 전후로 던질 것이다.”
조원우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1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시범경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앞선 이날 등판할 브룩스 레일리와 김원중의 투구 수를 언급했다.
이날 롯데는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설 레일리와 김원중이 동시에 투입된다. 레일리는 전날(15일) 사직 두산전 등판 예정이었다. 하지만 경기가 우천 취소되면서 등판이 하루 밀렸다. 따라서 이날 원래 선발 등판 예정이던 김원중과 동시에 투입된다.
조원우 감독은 “레일리와 김원중은 60개 정도 던질 예정이다”면서 “레일리와 김원중이 바로 이어서 던지지는 않고 중간에 배장호와 이명우가 던질 것이다. 배장호는 그동안 허벅지 쪽이 좋지 않아서 많이 던지지 못했다. 이날 경기를 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jhrae@osen.co.kr
[사진] 부산=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