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릴남편 오작두' 최성재가 대본 공부 인증샷으로 극과 극의 매력을 발산했다.
16일 소속사 팬스타즈컴퍼니는 MBC 주말특별기획 '데릴남편 오작두'에 출연 중인 최성재가 대본 삼매경에 빠진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성재는 모자부터 착장까지 검은색으로 통일하고 진지한 표정으로 대본을 숙지하고 있다. 다른 사진에서는 한층 편안하고 따뜻한 눈빛으로 집중하고 있다. 회차별로 연기하는 내용에 따라 정반대의 분위기를 내며 대본에 몰입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최성재는 '데릴남편 오작두'에서 한승주(유이 분) 곁을 맴돌면서 위협을 가하고 갈등을 일으키는 미스터리남 오병철 역으로 열연 중이다. 과거 비밀스러운 사연 때문에 한승주에게 복수심을 품게 된 캐릭터로, 극의 긴장감을 조성하며 흥미를 돋우는 역할을 하고 있다.
반면 사랑하는 여자의 아들 동진(송준희 분)을 키우는 일편단심 순정남으로, 승주를 마주칠 때와는 달리 동진 앞에서는 자상한 보호자로 변신해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와 같이 입체적인 인물로 호기심을 일으키는 가운데 과연 그가 승주를 노리는 사연은 무엇일지, 앞으로 어떤 변화를 몰고 올지 궁금증을 모은다.
한편 최성재가 출연하는 '데릴남편 오작두'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 2회 연속 방송된다./ yjh0304@osen.co.kr
[사진] 팬스타즈컴퍼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