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컷] "강렬한 눈도장"..JYP 스트레이 키즈, 데뷔 티저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03.16 09: 13

JYP의 신인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데뷔를 앞두고 개인 티저 두 번째 주자들인 창빈, 현진, 한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26일 데뷔 미니 앨범 '아이 엠 낫(I am NOT)'을 발매하고 이에 앞서 2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열고 가요계에 출격한다.
이에 JYP는 스트레이 키즈의 멤버별 티저 이미지를 릴레이로 공개해 데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5일 '형라인'인 방찬(Bang Chan), 우진(Woojin), 리노(Lee Know)에 이어 16일 0시에는 JYP 및 스트레이 키즈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창빈(Changbin), 현진(Hyunjin), 한(HAN)의 개인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개성만점 3인방 창빈, 현진, 한은 데뷔 앨범 티저에서 각자 뚜렷한 매력을 발산하며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창빈은 폐허 속에 다크한 카리스마를 뿜어냈고, 현진은 눈에 띄는 비주얼로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은 공사장을 배경으로 처연한 표정과 함께 서정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26일 데뷔 미니 앨범 '아이 엠 낫'과 타이틀곡 '디스트릭트9(DISTRICT9)'을 발표하고 야심찬 출사표를 던진다. '난 아냐(I am NOT)'라고 정의하며 출발하는 앨범명과 특정 구역을 상징하는 듯한 타이틀곡명 '디스트릭트9(DISTRICT9)'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일지, 또 이는 어떤 콘셉트로 표현될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스트레이 키즈는 타이틀곡 '디스트릭트9'을 비롯해 'NOT!', 'MIRROR', 'AWAKEN', 'ROCK(돌)', '잘 하고 있어', '3RD EYE', 'MIXTAPE#1'까지 데뷔 앨범에 수록되는 8트랙 전곡을 자작곡으로 채워 '무한 성장형 그룹'의 미래를 기대케 한다. 게다가 스트레이 키즈는 25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개최하는 3000석 규모의 데뷔 쇼케이스 'Stray Kids UNVEIL [Op. 01 : I am NOT]'도 전석 매진시키며 남다른 스케일에 걸맞는 '초특급 신인'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2015년 'SIXTEEN'을 통해 '아시아 원톱 걸그룹' 트와이스를 탄생시킨 JYP와 Mnet이 2017년 다시 만나 선보인 리얼리티 프로그램 '스트레이 키즈'에서 방찬(Bang Chan), 우진(Woojin), 리노(Lee Know), 창빈(Changbin), 현진(Hyunjin), 한(HAN), 필릭스(Felix), 승민(Seungmin), 아이엔(I.N) 9명 멤버들은 곡 작업뿐만 아니라 프로듀싱, 콘셉트, 퍼포먼스 등 다방면에 직접 참여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정식 데뷔에 앞서 지난 1월 8일 발매한 프리 데뷔 앨범 '믹스테이프(Mixtape)'는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필리핀 등 4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에 올랐고 타이틀곡 ‘헬리베이터(Hellevator)' MV는 지난 10일 오후 유튜브 조회수 2000만뷰를 돌파하며 국내외 팬들에게 성공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빌보드가 꼽은 '2018년 주목할 K팝 아티스트 TOP5(Top 5 New K-Pop Artists to Watch in 2018)' 중 1위로 선정돼 올해 최고 신인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seon@osen.co.kr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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