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거 추신수(36)가 이틀 쉬고 다시 시범경기에 나선다.
추신수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2018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지난 13일 캔자스시티전에 출장한 후 이틀을 쉬었다.
올 시즌 레그킥으로 타격 폼 변화를 시도 중인 추신수는 시범경기에서 새 타격폼에 적응 중이다. 타율 3할6푼4리(22타수 8안타) 6타점 6득점 6볼넷 2삼진를 기록 중이다. 홈런 1개와 2루타 2개 등 장타를 3개나 쳤다.
텍사스는 이날 드쉴즈(중견수)-추신수(지명타자)-마자라(우익수)-벨트레(3루수)-갈로(1루수)-앤드루스(유격수)-오도어(2루수)-루아(좌익수)-치리노스(포수)가 선발 라인업으로 나선다. 선발 투수로는 덕 피스터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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