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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쎈 현장] "눈맞춤·손인사"..이민호, 논산서도 이어진 특급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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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충남(논산) 유지혜 기자] 배우 이민호가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논산훈련소로 향한 가운데,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손인사로 화답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15일 오후 이민호는 충청남도 논산시 육군 논산훈련소에 입소했다. 그는 이 곳에서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는다. 이민호는 4주 훈련을 받은 후 현재 복무 중인 강남구청으로 다시 복귀한다. 그의 소속사 측은 "이민호가 조용히 입소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선복무 제도에 따라 지난해 5월부터 서울 강남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해왔다. 선복무제도는 복무를 시작한 뒤 병무청이 정해주는 시점에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는 제도다.

이날 이민호는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논산훈련소에 나타났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대만, 일본, 중국 등 다양한 나라에서 그를 응원하기 위해 논산을 찾은 팬들은 이민호의 이름을 외쳤다. 

이민호는 그런 팬들에게 차 안에서 손을 흔들며 인사했다. 다른 입소자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이민호는 차량을 멈추지 않고 논산훈련소 안으로 들어갔다. 논산훈련소 주차장으로 함께 들어온 팬들은 주변에게 피해가지 않게 해달라는 관계자들의 말에 따라 질서 있게 이민호를 따라 그의 입소 현장을 배웅했다.

논산훈련소 진입 직전까지 팬들과 함께 걷는 이민호는 마스크를 내리지 않았지만 팬들의 "건강해요", "기다릴게요" 등의 인사에 눈웃음으로 화답했다. 그는 묵묵히 걷던 중, 입소 직전 뒤를 돌아 자신을 뒤따라온 팬들에게 손을 흔들며 고마움을 전했다.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별도의 멘트나 행사는 하지 않은 이민호는 끝까지 그를 향해 응원을 멈추지 않는 팬들에게 미안함과 고마움을 담은 손인사로 마음을 대변했다. 한편, 이민호는 2019년 5월 소집해제 된다. / yjh0304@osen.co.kr

[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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