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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커피 한 잔②] 이종혁 “잘할 수 있는 연기만 하는 것은 심심해”

[OSEN=지민경 기자] 배우 이종혁은 유쾌한 이미지로 대중에게 사랑 받고 있다.

신인 시절 악역을 도맡아한 그이지만 지금은 때로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때로는 망가짐도 불사하는 유쾌한 모습으로 대중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이종혁은 14일 오후 서울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연기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SBS ‘신사의 품격’과 MBC ‘아빠 어디가’ 이후 유쾌한 이미지로 굳어지는 것에 대한 부담은 없냐는 질문에 그는 “그렇지는 않다. 작품이 들어온다고 해서 다 같은 캐릭터는 아니다. 신인 때야 너무 악역만 들어오는 거 아니야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어차피 다 다른 인물들이고 계속 악역만 할 것도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든다. 이런 편안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도 보여드리는 것도 괜찮은 것 같고. 그런 것들이 되게 자연스러운 연기에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항상 카리스마 있는 배우가 그런 역을 하는 건 아니고 재미있는 사람은 재미있는 역할만 하는 것도 아니고. 그거는 사람의 성향이지 그대로 연기하는 것은 너무 뻔하지 않나. 반대되는 캐릭터를 할 수도 있고 그것도 잘해야 다음 작품도 할 수 있는 거지. 자기랑 반대되는 역할도 잘 하는 배우가 좋은 연기자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자기한테 편한 연기만 하면 그게 무슨 연기자냐. 잘할 수 있는 연기만 하는 것은 심심하다. 옛날에는 하고 싶어도 못했는데 할 수 있을 때 많이 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영화와 드라마 이외에도 뮤지컬과 예능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그는 “내가 할 수 있는 건 다 많이 해보는 것 같다. 언제 해보겠나. 라디오 DJ도 대타로 한 번 해보고 애니메이션 더빙도 해보고. 제가 그냥 제가 인간 이종혁이 쓰일 수 있는 것은 다 해보는 것 같다. 나는 이것만 할 거야는 아니다. 배우로서 가지고 있는 달란트를 쓸 수 있는 거는 있을 때 쓰는 거니까. 나중에 하고 싶어도 못할 수 있으니까”라며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mk3244@osen.co.kr

[사진]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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