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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쎈 레터] 아이콘→빅뱅→위너, YG의 완벽한 팀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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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완벽한 팀플레이다.

YG엔터테인먼트의 보이그룹들이 1위 릴레이를 이어갈 전망이다. 아이콘이 43일째 1위라는 최장 기록을 쓴데 이어, 그룹 빅뱅이 완전체로 퍼펙트 올킬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 아이콘과 빅뱅에 이어 내달 위너까지 출격하면서 완벽한 1위 릴레이를 완성할 예정이다.

아이콘은 YG의 올해 첫 주자로 출격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지난 1월 25일 정규2집 '리턴'을 발표, 타이틀곡 '사랑을 했다'로 역대급 히트곡을 탄생시킨 것. 음원차트 올킬을 기록한 것은 물론, 가요계 10년 역사를 다시 쓰는 최장 롱런을 기록했다. 무려 43일 동안 차트 1위 자리를 지킨 것. 아이콘 멤버 비아이가 직접 만든 곡으로 이룬 의미 있는 성과였고, 아이콘의 대표곡을 바꾼 기록이었다. 특히 아이콘은 올해 또 다른 활동도 예고하고 나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이콘이 롱런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YG의 선배인 빅뱅이 나섰다. 지드래곤과 태양, 대성이 연달아 입대하면 아쉬워할 팬들의 마음을 달래기 위한 신곡 '꽃 길'을 발표한 것. 빅뱅 5인 완전체로 1년 3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이자 지드래곤과 탑이 직접 가사로 풀어낸 애틋한 마음이 인상적인 곡. '꽃 길'을 발표 두 시간 만에 음원차트 1위 올킬을 기록하며 빅뱅의 저력을 입증했다. 아이콘에 이어 빅뱅까지 선후배의 1위 릴레이였다.

이어 아이콘과 빅뱅의 1위 질주를 위너가 이어받을 전망이다. 위너는 내달 4일로 컴백을 확정지으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4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2집으로, 지난해 4인조로 재출발하면서 이끌었던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위너는 지난해 4인조 재편으로 위기를 맞는 듯 했지만, 오히려 '릴리 릴리(REALLY REALLY)'라는 역대급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보이그룹으로는 이례적으로 1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위너의 저력을 입증한 것. 위너의 컴백을 기다리게 만든 이유가 됐다.

이번 앨범은 정규앨범인 만큼 다채로운 음악들이 담길 예정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위너의 음악들, 멤버들의 다양한 개성과 색깔로 완성했다고 전해진다. 위너는 일찌감치 뮤직비디오 촬영에 돌입하는 등 '역대급' 컴백 준비에 매진하고 있는 상황.

특히 양현석 대표는 이번 위너의 앨범에도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앞서 아이콘의 컴백 당시 "명반"이라고 극찬했고, 실제로 아이콘이 극찬이 아깝지 않은 성과를 거뒀다. 양현석 대표는 위너의 컴백일을 공개하면서, "매일매일 듣게 될 앨범. 띵띵송 장전"이라고 표현했다. 그만큼 위너의 신곡과 새 앨범에 대한 자신감이 있다는 의미. 믿고 듣는 위너이기에 자연스럽게 음악 팬들의 관심도 쏠린다.

아이콘부터 빅뱅, 위너까지 음악적 완성도에 각별히 신경 쓰는 YG의 아티스트들이기 때문에 가능한 기대감이다. 아이콘과 빅뱅이 입증했고, 연이어 위너가 나설 차례. 완벽한 팀플레이로 완성할 1위 릴레이가 기대된다. /seon@osen.co.kr

[사진]Y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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