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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쎈 레터]'빅뱅 이론'·'사랑에 관한 모든 것'..故스티븐 호킹의 초상

[OSEN=최나영 기자] 세계적인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이 14일(한국 시각) 향년 76세의 나이로 타계한 가운데 전세계가 애도를 표하고 있다. 그를 추억할 수 있는 드라마와 영화를 살펴봤다.

일단 미국 CBS에서 방영되는 '빅뱅이론'이 있다. 괴짜 공학도들의 이야기를 다룬 이 드라마의 출연진은 SNS를 통해 추모의 글을 올리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빅뱅이론' 공식 SNS에는 "'빅뱅이론'에 당신을 특별출연 시킨 것은 영광이었다. 영감을 주셔서 감사하다"는 추모글이 게재됐다.


더불어 '빅뱅이론'에서 페니 역으로 출연하는 칼리 쿠오코는 고인의 별세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호킹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와 함께 "스티븐 호킹과 같은 대단한 인물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그는 우리를 웃게 만들었고 우리 역시 그를 웃게 만들었다. 그의 삶과 커리어는 ‘빅뱅이론’의 주요 소재였고 더 나은 결과물을 얻게 되었다. 많이 그립겠지만 세상은 당신이 남긴 지식과 용기 덕분에 더욱 좋아졌다. 모두에게 영감을 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레너드 역의 자니 갈렉키도 자신의 SNS에 "편히 쉬시길. 당신의 천재성 뿐만 아니라 유머 감각 역시 많은 이들이 몹시 그리워할 것"이라고 애도했다.


그의 일생을 다룬 영화도 있다. 2014년 개봉한 이 영화는 '사랑에 대한 모든 것(The Theory of Everything)'으로 삶의 모든 것을 바꾼 기적같은 사랑이야기를 그렸다.

극 중 배우 에드 레드메인이 스티븐 호킹으로 분했고, 아내 제인 와일드는 펠리시티 존스가 연기했다. 운명같은 사랑에 빠진 두 사람이지만 스티븐 호킹이 점점 신발 끈을 묶는 게 어려워 지고, 발음은 흐릿해지고, 지팡이 없이는 걷는 것 조차 힘들어져가며 변화되는 관계와 일상을 경험하게 된다. 에디 레드메인은 이 작품으로 골든글로브 시상식,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 미국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에 호킹 박사가 등장했으며 드라마 '스타트렉'에 직접 출연하기도 했다.

한편 스티븐 호킹은 우주론과 양자 중력 연구 등을 통해 뉴턴과 아인슈타인의 계보를 잇는 물리학자로 불린다. 21살이라는 나이에 전신 근육이 서서히 마비되는 '루게릭병'(근위축성측산경화증(ALS))을 진단받았다. 그러나 굴하지 않고 연구에 몰두하며 학문적으로 큰 성과를 거뒀다. 소위 ‘루게릭 병’ 때문이었다. /nyc@osen.co.kr

[사진] 영화 스틸, '빅뱅이론'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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