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리우스'의 정체는 그룹 워너원의 황민현으로 밝혀졌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테리우스'와 '드럼맨'의 2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테리우스의 정체는 앞서 같은 그룹 멤버 강다니엘이 70% 확신한다고 밝힌 바 있다. 2라운드에서 혁오의 '와리가리'를 선곡하자 "잘 어울리겠다"고 말하기도. 유영석은 부드러운 음색을 극찬했고, 레이디제인은 "목소리가 너무 잘생겨서 얼굴을 보지 않아도 빠져들었다"며 여심을 대표했다.
드럼맨이 65대 34로 3라운드에 진출하면서 테리우스가 정체를 공개했다. 가면을 벗자 환호성이 쏟아졌고, 그의 정체는 워너원의 황민현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줬다. / besodam@osen.co.kr
[사진] '일밤-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