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의 이영자가 31번째 매니저 근황을 전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파일럿 멤버들과 새로운 게스트 유병재가 한자리에 모여 정규 첫 방송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현무는 "정규 첫 방송이다. 파일럿 홍수 속에서 꾸준히 화제가 돼 결국 정규까지 됐다. 다 누나 덕분이다"라며 31번째 맛집 아바타 매니저와의 일상을 공개한 이영자에 공을 돌렸다.
이영자는 "아직 그 매니저와 함께 하고 있다. 나는 아니고 매니저가 인기가 너무 많다. 아직 그 친구랑 아직 하는데 고심하는 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생민은 "그 방송 보고 가족들과 국숫집에 갔다. 알아보시고 단팥빵을 서비스로 주시더라"고 국수 맛집을 언급했고, 이영자는 "나만의 맛집이었는데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니 이제 그 맛을 내가 관리해야 할 거 같다"고 걱정했다.
송은이는 "저도 프로그램 끝나자마자 갔다. 이영자가 그 이후 왔는데 다 드시고 '사장님 오늘은 육수가 덜 우러졌어'라고 한 마디 하고 가셨다더라. 진짜로 2시간 정도 덜 우려졌다고 하더라"며 이영자의 절대미각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 yjh0304@osen.co.kr
[사진]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