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낯에 치킨까지..'서울메이트' 진심은 통하는 법(ft.하라하우스)[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03.10 20: 56

'서울메이트' 호스트 김준호 구하라 김숙이 손님들을 위해 진심을 다했다. 
10일 방송된 올리브 '서울메이트'에서 김준호, 김숙, 김준호, 이기우는 특별히 논현동 구하라 하우스에서 오프닝을 열었다. 김숙은 자수성가해 넓은 집을 가진 구하라를 부러워하면서도 칭찬했다. 
이어 본격적인 메이트들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핀란드 누님들은 로따와 함께 한국의 사우나 3종세트를 즐겼다. 효소욕, 좌훈, 해초팩이 그것. 네 여자는 뜨겁게 몸을 지지며 한국 사우나 문화에 푹 빠졌다. 

김준호는 미녀 삼총사가 손님으로 왔다며 개그맨 후배들을 꾀었다. 유민상, 정명훈, 류근지는 핀란드 누님들을 보며 "예상 못한반전"이라고 놀라워했다. 네 남자는 핀란드 엔젤스가 요리한 음식들을 다 같이 먹으며 유쾌한 인연을 만들었다. 
구하라는 스웨덴 세 자매를 위해 아침 일찍 일어났다. 멤버들은 청학동 비주얼이라고 놀렸지만 구하라는 리얼 민낯인 상태로 비몽사몽 요리를 시작했다. 김치참치볶음밥과 달걀국을 만들어 맛있는 아침상을 대접했다. 
자수성가의 아이콘이 된 구하라는 세 자매에게 롱패딩을 선물했다. 이에 김숙은 "난 손님들한테 빌려줬는데 롱패딩을 선물하면 내가 뭐가 되냐"며 발끈했다. 구하라는 좋은 차를 끌고 손님들과 함께 놀이동산으로 향했다. 
김숙은 필리핀 쌍둥이와 이별하기 전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찜질방에서 맛있게 먹었던 라면 한 박스를 사온 것. 그 사이 메이트들은 아침 선물을 준비하려고 소시지를 몰래 만들었다. 서로의 이벤트를 모른 채 이들은 치킨과 샴페인의 밤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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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울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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