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문세윤이 고생스러웠던 알바 경험을 털어놨다.
문세윤은 10일 오후 방송된 SBS '백년손님-처가살이 프로젝트'에서 "인형탈 아르바이트가 돈을 많이 준다"며 "여자 캐릭터 옷을 40분동안 입고 나갔는대, 아이들이 남자라고 하면서 부채로 때리기 시작했다. 초등학생이 '남자 뚱보를 잡으러 가자'고 해서 너무 아파서 도망쳤다. 끝까지 쫓아 온 초등학생에게 탈을 열고 '하지 마라 이자식아'라고 말했다"고 웃픈(웃기지만 슬픈) 경험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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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백년손님'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