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에서 활약중인 추신수의 방망이가 차갑게 식어버렸다.
추신수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시범경기에서 2타수 무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의 마침표를 찍었다.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랐으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에 실패했다.그리고 3회 내야 땅볼로 물러났으나 6회 1사 3루서 1루 땅볼로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 들였다.
추신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4할3푼8리에서 3할8푼9리로 떨어졌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