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래퍼2’ SF9 휘영, 아이돌 래퍼 편견 깬 히든카드..아쉬운 탈락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3.10 12: 33

 ‘고등래퍼2’에 출연한 그룹 SF9 휘영이 안타깝게 탈락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net ‘고등래퍼2’에서는 꼼꼼한 스크리닝을 거쳐 선발된 32명 중에서 16명을 골라내는 팀 대표 결정전이 방송됐다. 휘영은 지난 2일 팀 대표 결정전에서 154점을 받아 5점 차로 아깝게 탈락했다.
휘영은 반신반의하는 참가자들의 시선 속에서 랩을 시작했지만, 모두의 예상을 깨는 출중한 랩 실력으로 사람들을 놀라게 하며 ‘아이돌 래퍼’에 대한 편견을 부숴주는 역할 톡톡히 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3차에 걸친 면담으로 실력과 인성을 꼼꼼히 ‘스크리닝’해 32명을 선발, 참가자들의 높은 수준으로 첫 방송부터 화제를 모았다. 휘영은 이들 사이에서 밀리지 않는 랩 실력을 발휘했다.
휘영의 랩을 들은 심사위원 행주는 아이돌 출신으로서 편견을 가지지 않아도 될 만큼 출중한 실력이라고 전했다. 행주는 “아까 말씀하셨잖아요. 딴 사람들이 편견을 가지고 있는 게 아니라 오히려 아이돌 분들, 그 중에 랩을 담당하시는 분들은 본인들이 편견을 갖고 있다는 생각도 들어요. 전혀 그렇게 생각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고 평가했다.
휘영이 속한 SF9은 지난달 26일 신곡 ‘맘마미아’를 발매하고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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