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가요무대' 측이 신유의 출연에 대해서 입장을 밝혔다.
KBS 측 관계자는 10일 오후 OSEN에 "신유쪽에서 먼저 출연이 어렵다고 말해 다음 녹화부터 참여하지 않는다"며 "KBS의 제재로 출연 못하는 상황이 아니다. 법적인 결과가 나온 뒤에 심의실에서 출연 금지등의 여부를 결정한다"고 말했다.
신유의 아버지인 트로트 앨범 제작자 신웅은 한 작사가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작가 출신인 작사가 A씨는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SBS '8뉴스'에서 "함께 음반 작업을 하던 제작자에게 수차례 성추행을 당했고 성폭행까지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해당 제작자는 "합의 아래 이뤄진 것"이라고 해명하며 A씨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것이라고 전했다./pps2014@osen.co.kr
[사진] 신유 제공,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