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프로듀서가 빅뱅, 위너, 아이콘, 블랙핑크의 활동에 대한 기대를 북돋았다.
양현석 대표는 10일 자신의 SNS에 팬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담은 이미지를 게재했다.
먼저 양현석 대표는 아이콘 TV를 요청하는 팬에게 "내일 팬미팅에서 아이콘에게 직접 말씀드리라 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이콘 구준회의 MBC '이불밖은 위험해' 출연과 관련해 "무산 아닙니다. 출연합니다"라고 말했다.
또 양현석 대표는 "빅뱅 신곡 '꽃길' 오후 6시 공개입니다"라고 밝혔으며 위너 컴백에 대해선 "다음주초 발표 일정 공개합니다"라고 답했다.
뿐만 아니라 블랙핑크의 컴백과 관련해선 "매일매일 저의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미안하고 또 미안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이처럼 대형 소속사 수장이 직접 팬들의 요청을 수렴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 양현석 대표는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소속가수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오고 있다.
이에 힘입어 YG엔터테인먼트는 올해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아이콘이 역대급 롱런을 하고 있는데다 13일 빅뱅의 신곡 발표, 위너 컴백 등을 앞두고 있다. 블랙핑크 역시 단독 리얼리티를 진행하며 새 앨범을 준비 중인 상황. 이가운데 YG엔터테인먼트가 어떤 상승세를 이어나갈지 기대가 모아진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Y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