랍신, 바이애슬론 월드컵 15위...프롤리나는 17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03.10 10: 58

2018 평창동계올림픽서 한국 바이애슬론 역사상 최고 순위인 16위에 오른 티모페이 랍신이 월드컵서도 활약을 이었다.
랍신은 9일 핀란드 콘티올라트에서 열린 국제바이애슬론연맹(IBU) 월드컵 남자 10㎞ 스프린트 경기서 24분 38초 1로 골인해 15위에 자리했다.
안톤 시풀린(러시아)이 23분 51초 6으로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바이애슬론 전설' 올레 에이나르 비에른달렌(노르웨이)은 24분 32초로 이번 시즌 자신의 최고 순위인 12위를 차지했다.

동계올림픽 통산 남자 선수 최다(13개) 메달리스트에 빛나는 비에른달렌은 올해 노르웨이 대표 선발전서 탈락해 평창올림픽에는 벨라루스 코치로 참가했다.
러시아 출신 귀화 선수인 안나 프롤리나(전남체육회)는 21분 49초 2로 17위, 문지희(평창군청)는 22분 57초 3으로 54위에 올랐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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