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주' 김정민, 오스트리아 2부 데뷔골 기록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03.10 10: 12

오스트리아 리퍼링에서 뛰고 있는 김정민(19)이 결승골을 기록했다.
김정민은 10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프로퍼틸 아레나에서 열린 2017-2018 2부리그 경기에 출전, 데뷔골을 터트렸다. 김정민의 골에 힘입어 리퍼링은 2-0으로 승리했다.
SV리드를 상대로 경기에 나선 뒤 연속 출전한 김정민은 전반 44분 로마노 슈미트의 패스를 그대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가르며 경기의 첫 골을 기록했다. 김정민은 후반 17분 교체됐지만 팀은 승리를 맛봤고 김정민의 골은 결승골이 됐다.

금호고를 졸업하고 잘츠부르크에 진출해 산하 팀인 리퍼링에 소속된 김정민은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 10bird@osen.co.kr
[사진]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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