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백년손님’에서는 상상초월 ‘자리젓 아이스크림’ 시식 모습이 공개된다.
10일 ‘백년손님’에 출연한 문세윤이 마라도 현지에서 공수한 ‘자리젓 아이스크림’을 시식하고 충격에 빠졌다.
이날 방송에는 마라도의 박서방이 해녀 장모 박여사를 위해 수제 철판 아이스크림을 직접 만들어 대접한다. 커피믹스로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먹고 난 후 박여사는 그 맛에 만족해한다. 하지만 이에 그치지 않고 박여사는 본인이 좋아하는 ‘방풍주’와 ‘자리젓’을 들고 와 아이스크림을 만들기에 이른다.
이와 연계하여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패널들에게도 직접 철판 아이스크림을 맛볼 기회가 주어졌다. 커피믹스 철판 아이스크림을 먹어본 패널들은 박여사처럼 크게 흡족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문세윤과 함께 출연한 원기준은 “캬라멜 먹는 느낌이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뒤이어 ‘자리젓 아이스크림’이 등장했다. 자리젓 아이스크림은 등장만으로도 패널들을 질색시켜 그 ‘위엄’을 드러냈다. 패널들은 자리젓 아이스크림의 냄새만 맡아도 힘들어했고 한 입 먹고 나서는 모두 초토화되었다.
이에 ‘먹방요정’으로 유명한 문세윤은 “약이다 생각하고 먹으면 비리겠느냐”며 여유있게 자리젓 아이스크림 시식에 나섰다. 그동안 마라도 박여사표 자리젓 맛에 넉다운 되었던 MC 김원희와 성대현, 정준하 등 수 많은 게스트들과 달리 문세윤은 과연 자리젓 아이스크림의 맛을 이겨낼 수 있을지 궁금중을 자아냈다.
한편, ‘마라도 특제 자리젓 아이스크림’의 맛은 10일 토요일 오후 6시 20분 '백년손님‘에서 공개된다./pps2014@osen.co.kr
[사진] '백년손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