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1995가 구단주 김만수 부천시장을 시작으로 시즌권 구매 릴레이를 시작했다.
김만수 부천 구단주는 지난 9일 오전 집무실에서 2018년 부천FC1995의 VIP시즌권을 구매하며 구단에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2018 부천 시즌권 구매 릴레이는 김만수 구단주가 시즌권 구매와 함께 강동구 부천시의회 의장과 민맹호 부천시의회 부의장, 이진선 부천시 경제국장을 다음 구매자로 지목하며 시작됐다.
부천시의 축구 저변 확대와 부천FC1995의 발전을 위해 축구전용구장 건림을 추진하는 등 축구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남다른 김만수 구단주는 “올해 부천FC1995는 ‘It’s My Club’이라는 슬로건 아래 부천 시민과 똘똘 뭉쳐 승격에 도전하고자 한다”며 “특히 올해는 홈구장인 부천종합운동장이 트랙 노후화로 인한 공사로 홈 개막전이 늦은 편인데, 그로 인해 시민과 팬들의 관심이 감소되지 않도록 시즌권 구매 릴레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다양한 홍보 활동에 관심을 가져 부천FC1995의 2018시즌 선전을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김종구 단장은 “김만수 구단주가 이렇게 가장 먼저 시즌권 구매 릴레이를 통해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시즌 부천시민의 마음속에 진정한 ‘My Club’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좋은 경기력과 멋진 팬서비스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의 홈개막전은 내달 28일 저녁 7시 부산아이파크전으로 펼쳐진다./dolyng@osen.co.kr
[사진] 부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