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에서 가장 '핫'한 가수 말루마가 방탄소년단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말루마는 9일(현지 시각) 빌보드와 인터뷰 중 "음악 시장이 넓어졌고 소셜미디어의 영향력도 커졌다. BTS의 영향력과 음악을 들어봤나. 그들과 콜라보레이션 하는 게 어떤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말루마는 "너무 좋다"며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 세계 음악이 통하고 있다. 그들과 음악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 음악에 있어서 난 오픈마인드다. 살사, 레게, 힙합, 알앤비, 팝 등 모든 음악은 좋은 아이디어가 된다"고 미소 지었다.
말루마는 콜롬비아 출신으로 리키 마틴 이후 라틴팝의 부흥을 다시 이끌고 있는 대세 뮤지션이다. 샤키라, 리키 마틴 등과 콜라보레이션하며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빌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