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헤이즈의 1위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헤이즈가 이틀째 음원차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8일 오후 6시에 발매된 헤이즈의 신곡 '젠가'는 발표 직후 차트 1위에 오르면서 이어 올킬을 달성했다.
'젠가'는 10일 오전 7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을 비롯해 지니, 소리바다, 올레뮤직, 엠넷, 네이버뮤직, 벅스뮤직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 '내가 더 나빠'도 상위권에 안착하면서 헤이즈의 새 앨범 '바람'의 다른 수록곡들까지 인기를 얻고 있는 모습이다.
이로써 헤이즈는 다시 한 번 '음원퀸'의 저력을 입증하게 됐다. 유독 음원차트에서 막강한 파워를 발휘하고 있는 헤이즈인데, '젠가' 역시 롱런까지 기대되고 있다. 헤이즈만의 개성 있는 음악으로 팬들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젠가'는 연인과의 이별을 직감하지만 상대방이 떠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을 그린 곡으로, 리드미컬하면서도 감성 짙은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다이나믹듀오의 개코가 피처링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seon@osen.co.kr
[사진]헤이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