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김진우와 강승윤이 교도소 지식 배틀을 벌였다.
9일 오후 방송된 JTBC '착하게 살자'에선 위너가 김진우를 접견했다.
위너 멤버들은 "김진우가 제일 착한 형인데 어떻게 이런 곳에 왔냐"고 걱정했다. 김진우는 멤버들을 보자마자 반가움을 표하며 울컥했다.
김진우는 "내가 실화죄로 들어왔다. 유병재가 죄를 덮어씌웠다"고 밝혔다. 이승훈은 "유병재 형이랑 붙어다닐 때부터 알아봤다"고 나무랐다.
그러다 강승윤과 김진우는 교도소 지식 배틀을 펼쳤다. 강승윤은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수감자로 열연을 펼쳤던 바.
강승윤은 "독방이 더 좋다. 징벌방이 따로 있다. 배식이 있다"고 말했고 송민호는 "그냥 강승윤한테 교도소 이야기를 듣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강승윤은 교도소에서 술을 만드는 방법도 가르쳐줬다.
또 김진우는 "멤버들이 제일 보고싶었다. 편지도 썼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위너 멤버들은 김진우를 놀리기 바빴다.
이후 접견시간이 끝났고 서로의 목소리를 들을 수 없게 됐다. 위너는 벽 사이를 두고 악수를 나눴다. 김진우와 떠난 멤버들은 아쉬워했다.
김진우는 "접견을 하면 더 빨리 나가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이 것이 더 고문이다"라고 말했고 위너 멤버들은 영치금과 영치구매물품을 넣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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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착하게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