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조민기, 사망 전 유족과 연락두절..아내가 발견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03.09 18: 29

배우 조민기가 오늘(9일) 오후 사망 전까지 연락이 두절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9일 OSEN 취재에 따르면 조민기는 이날 오전까지는 유족과 연락이 됐지만 오후부터는 연락이 닿지 않았다. 
유족은 연락이 두절된 후 고인을 찾아다녔고, 오후 4시께 조민기가 서울 광진구 소재 주거지 아파트 지하1층 창고에서 목을 매어 있는 것을 아내가 발견했다.

조민기는 112에 신고 접수돼 건대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응급실에서 심폐소생술 끝 오후 5시 20분께 사망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최근 미투 운동으로 청주대학교 학생들에게 성추문 가해자로 지목된 조민기는 오는 12일 강제추행혐의 피의자신분으로 충북경찰서에 출석 예정이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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