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을 선택한 故조민기의 시신이 현재 건국대학교병원 영안실에 안치돼 있다.
건국대병원 측 한 관계자는 9일 오후 OSEN에 “조민기 씨의 시신은 현재 (건국대 병원)영안실에 안치돼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건국대병원 장례식장에 그의 빈소가 마련될지는 아직 미정이다. 이 관계자는 “시신은 현재 저희 병원에 있지만 이 장례식장에 빈소를 차릴지 결정된 바 없다. 장지도 미정”이라고 전했다.
조민기는 이날 오후 서울 광진구 모 아파트 지하 창고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조민기는 최근 청주대학교 제자 등을 성추행한 혐의로 오는 12일 경찰 조사를 앞둔 상태였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purplis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