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는 오는 10일 오후 2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수원 삼성과의 홈개막전을 앞두고 CGV존이 매진됐다고 9일 밝혔다.
CGV존은 경기장 전체를 내려다 볼 수 있는 테이블석이다. 팝콘, 오징어, 음료 2잔이 제공된다. CGV존의 입장료는 2인 기준 3만원이다.
지난 2015시즌 처음 도입된 CGV존은 축구를 쾌적하게 관람하고 싶은 커플이나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꾸준히 인기를 끌었다. 매 시즌 CGV존을 찾는 관람객이 늘어났고, 홈개막전을 비롯해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여러 차례 매진되기도 했다. /letmeout@osen.co.kr
[사진] 대구F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