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무대에서 전북 현대의 대승을 이끌었던 김신욱과 한교원이 이주의 팀에 포함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9일 홈페이지를 통해 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3라운드 베스트 일레븐을 선정해 발표했다. K리그에선 전북의 김신욱과 한교원이 이름을 올렸다.
김신욱은 톈진 취안젠전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6-3 대승을 이끌었다. 한교원도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전북이 유일하게 2명을 배출했다.
이 외에도 울산 현대전서 골을 뽑아냈던 상하이 상강의 오스카와 제주전서 4골을 폭발시킨 히카르두 굴라트(광저우 헝다)가 선정됐다./dolyng@osen.co.kr
[사진] A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