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T!] 정우성 소신발언 "시리아 내전 7년째, 2차 세계대전보다 길어"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03.09 12: 05

정우성이 다시 한번 국제 평화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정우성은 9일 인스타그램에 "오늘로 시리아 내전이 만 7년째에 접어듭니다. 제2차 세계대전보다 긴 전쟁입니다. 이 전쟁으로 수많은 가족이 시리아 국경의 안팎에서 고통받고 있으며, 일곱살이 된 시리아 아이들은 전쟁이 아닌 세상을 알지 못합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그는 "전쟁이 장기화 되며 시리아 내전 역시 세상의 관심에서 잊힐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유엔난민기구가 계속해서 이들을 도울 수 있도록 여러분이 힘을 보태주십시오. 시리아의 고통과 시리아 난민의 어려움에 계속해서 관심을 가져주십시오"라고 덧붙였다. 

정우성은 이 글을 영문으로도 게시했다. 이와 함께 #Syria7 #SyriaCrisis #unhcr #시리아 #시리아내전 #유엔난민기구 해시태그를 붙였고 옹기종기 평화롭게 앉아 있는 시리아 아이들 사진을 더해 눈길을 끌었다.  
정우성은 2014년 5월,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의 명예사절로 임명돼 기구의 대중 및 언론 홍보, 모금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2015년 6월에는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친선대사로 임명돼 세계 평화를 위한 목소리를 앞장서서 내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정우성 SNS,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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