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유나이티드(대표이사 강인덕)가 오는 10일 열리는 홈 개막전 승리를 기원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기형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10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지는 ‘KEB하나은행 K리그 1 2018’ 2라운드 홈경기에서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전북현대와 시즌 첫 승 달성을 위해 출격한다.
이날 홈 개막전에서 인천 이기형호는 올 시즌 K리그 1 잔류 이상의 도약을 목표를 향해 힘찬 출항을 알릴 예정이다. 인천에서는 이에 걸맞은 풍성한 행사를 마련함으로서 경기장을 찾는 팬들을 맞이한다.
먼저 북측 광장에서는 밀스온휠스 푸드트럭 5개소가 운영된다. 타코야키, 떡볶이, 어묵, 튀김, 소세지, 닭강정, 순살 치킨, 트리플 콘 치즈덕, 바게트버거, 불고기 파스타 등 다양하고 맛난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그리고 인천지방경찰청 기마경찰대에서 승마 체험 및 포토타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송도외과와 연수김안과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쌍용자동차 인천용현대리점에서 차량전시 및 시승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그밖에도 EG1게이트 방향에 설치된 특설 이벤트존에서는 신발양궁, 슈팅게임 등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N석 풋살장 방향에 위치한 시즌권 부스에서는 2018년 시즌권 현장수령 및 판매가 진행된다.
각 게이트에서는 인천 구단 월간매거진 'THE UNITED' 3월호 1000부가 선착순 배부된다. 이번 3월호에는 ‘푸른날개’ 최종환과 ‘숭의에스타’ 최범경의 인터뷰를 비롯해 기타 구단의 다채로운 소식이 듬뿍 담겨 있다.
E석 블루카페에서는 특별한 팬 사인회가 열린다. 인천광역시 홍보대사이며 인기 힙합가수인 리듬파워(행주, 지구인, 보이비)가 오후 1시부터 1시 30분까지 팬 사인회를 통해 인천 시민들과 스킨십에 나선다. K리그 홍보대사로 위촉된 BJ 감스트 역시 리듬파워 사인회 현장을 찾아 인천 팬들과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경기 킥오프 전에는 안영민-김민정 아나운서 콤비의 주도하에 관전 포인트 및 퀴즈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어지는 응원배우기 행사를 통해 가장 열정적인 자세로 참여하는 팬들을 현장에서 즉석 선정해 연수김안과 라식권, 송도외과 검진권, 올림포스호텔 숙박권,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호텔 숙박권 등을 제공한다.
선수단 입장 후 그라운드에 나선 인천의 선발선수 11명이 관중석을 향해 사인볼을 선물하며, 제갈원영 인천광역시의회 의장의 힘찬 개막 선언과 함께 킥오프되는 순간 화려한 폭죽쇼가 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하프타임에는 리듬파워의 축하 공연이 이어진다. 평소 인천유나이티드 팬으로 알려진 리듬파워는 하프타임 그라운드에 나서 인기곡인 리듬파워와 호랑나비를 통해 인천 팬들에게 신나는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특별히 인천의 홈 개막전을 맞아 쌍용자동차 인천남구 용현대리점에서 삼성 UHD TV 55인치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경기 유료 지정석(시즌권, 입장권 포함) 구매자 중 1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당첨자를 선정한다.
그 외에도 인천은 경기 중 전광판을 통해 카카오톡 플러스아이디 이벤트를 진행해 홈 개막전을 맞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한방샴푸세트, 월미테마파크 이용권 등 경품을 추가 제공한다.
인천 관계자는 “전북과의 홈 개막전은 2018시즌 인천의 새로운 비상이 시작되는 경기”라면서 “300만 인천 시민이 한 데 모여 인천의 승리를 위해 열띤 응원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10일 인천의 홈 개막전 티켓은 인천 구단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10% 할인된 가격에 예매할 수 있다. 그밖에 인천유나이티드 구단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을 찾거나 구단 시민주주의 경우 경기 당일 매표소에서 20%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dolyng@osen.co.kr
[사진] 인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