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톱스타 커플 탄생 소식에 해외도 들썩거렸다.
9일 오전 이동욱과 수지가 최근 마음을 주고받게 됐고 이제 막 알아가는 단계라고 밝히자 CNN 인도네시아 등을 비롯한 인도네시아 주요 매체들이 앞다투어 이 소식을 전했다. 베트남을 비롯한 여러 외신들도 이를 다뤘다.
덕분에 현지 팬들도 빠르게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을 듣게 됐다. 한류 스타인 둘의 만남에 현지 팬들은 "축하한다", "잘 어울리네요", "동욱 오빠 행복해요", "수지 축하해" 등의 인사를 건네고 있다.
이동욱은 지난해 tvN '쓸쓸하고 찬란하신 도깨비'에서 저승사자를 맡아 아시아의 남자로 급부상했다. 싱가포르, 홍콩, 인도네시아, 태국, 일본, 대만 등 7개국 아시아 투어 팬미팅을 돌았다.
특히 인도네시아에서는 유난히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런 까닭에 인도네시아 유력 매체들은 수지와 이동욱의 교제 소식을 발빠르게 보도하며 현지 팬들의 축하와 응원을 전하고 있다.
수지 역시 미쓰에이 활동은 물론 드라마 및 영화 작품이 해외 팬들을 사로잡아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한류 스타. 수지의 새로운 남자 친구 탄생에 현지 팬들도 기뻐하고 있다.
한편 이동욱은 조승우와 함께 JTBC '라이프'에 캐스팅 돼 '비밀의 숲'을 집필한 이수연 작가와 호흡을 맞추게 됐다. 수지는 가수와 배우로서 맹활약하며 넘버원 입지를 다지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외신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