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김민희 측 "결별? 소식 들은 바 없다..'풀잎들' 개봉 미정"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03.09 10: 25

교제를 이어오던 영화감독 홍상수와 배우 김민희가 결별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두 사람의 현 상황에 대해 “아무 것도 알지 못한다”는 답변만 나오고 있다.
한 영화 관계자는 9일 오전 OSEN에 “홍상수 감독님과 김민희씨가 헤어졌는지 사생활이라 알지 못한다. 오늘 기사를 통해 확인한 것이지 소식을 들은 바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풀잎들’의 개봉이 올 하반기로 예정돼 있긴 했지만 아직까지 정확한 개봉 시기는 미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5년 개봉한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촬영하며 연인으로 발전한 홍 감독과 김민희의 열애 소식은 2016년 6월 1년째 만남중이라는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이후 두 사람은 2017년 열린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의 기자회견에 함께 등장해 “사랑하는 사이”라고 공식적으로 관계를 인정한 바 있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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