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빅뱅 승리가 옆집 누나인 이시영에게 손수 만든 십자수 유아용품을 선물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갈고 닦은 수준급 십자수 실력을 발휘했고, 그림을 그린 듯 섬세하게 수놓아진 그림에 이시영이 입을 다물지 못했다고 전해져 그의 실력이 어느 정도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늘(9일) 밤 11시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기획 전진수 / 연출 황지영 임찬) 235회에서는 승리와 옆집 누나 이시영의 훈훈한 이웃사랑이 공개된다.
승리가 의외의 인맥인 이시영과의 인연을 공개한다. 승리가 이시영의 집에서 선물을 건네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옆집에 사는 이웃사촌으로 승리가 최근 출산한 옆집 누나 이시영을 위해 축하 선물을 준비한 것.
특히 승리는 이시영에게 “십자수를 좀 해서 만들어 봤어요”라며 자신이 직접 수 놓은 작품임을 밝혔고, 이시영은 승리의 고퀄리티 핸드메이드 선물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승리가 십자수를 놓는 모습도 공개됐는데, 평온한 표정으로 십자수에 집중하며 흥이 넘치는 평소 모습과 다른 반전 면모를 보이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하지만 이 같은 평화도 잠시 그가 십자수를 하던 중 방심하다 바늘에 찔리고, 실이 엉켜 엉망이 되는 등 수난을 겪었다고 전해져 웃음을 유발한다.
뿐만 아니라 이시영도 승리를 위해 직접 만든 선물을 준비해 그를 깜짝 놀라게 했다고 전해져 두 사람이 보여줄 훈훈한 이웃사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연 이시영이 승리를 위해 준비한 깜짝 선물은 무엇이었을지, 수준급 십자수 실력을 가진 승리의 반전 취미는 오늘(9일) 밤 11시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yjh03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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